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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펜을 들며

by AMENT 2024. 4. 2.

과거를 회상하며 과거에 작성한 글을 작게나마 공유합니다

수첩과 펜

아주 오랜만에 글을 쓰고자 현재 펜을 들며 고민을 한다 

학창시절에는 시간적여유가 비교적 많아서 그 시간에 남이 써 놓은 글을 읽고 나도 글을 쓰는 시간을 조금씩 가졌는데 그 시간이 실로 의미있고 즐거웠으며 나아가 보람됨을 부정할 수가 없다 . 글쓰기는 내게 참된 즐거움과 인생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좋은 행동이었기 때문이다 고등학교를 졸업 후 경기도 성남에 위치한 전문대학에 입학을 하여 1학년을  기숙사 생활을 하며 보내게 되었는데 처음으로 외지에서 삶을 영위함에 낯선이들과 학업 및 그외의 주제로 생각을 공유하며 고등학교때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다양한 감정등를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도 했으리라 생각된다 다양한 사람과 대화를 나누며 짧게나마 인생의 어떠함에 대해서 공유를 할 시 우물안 개구리라는 말이 실로 체감될 정도로 내가 실로 무지하고 가진게 없으며 부족하다는 생각이 빈번히 든 이유가 발생하기 때문이다 

고등학교 때 처럼 얽매인 시간은 적었으나 한동안 글 쓰는 그 일을 하지 못했고 저녁에 잠깐의 시간을 내어 하루를 돌이키는 일기정도 쓰는게 고작인것 같다

 

1학년을 마친 후 휴학을 하고 군입대를 하게 되었고 남들과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입대하여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후 각각의 보충교육기관에서 짧지않은 기간동안 후반기교육까지 이수한 후 일병달기 1달남긴 후 비로소 자대에 전입하게되어 현실적인 군생활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 

이등병으로서 힘든 부분은 강제성에 있는데 이는 불복시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인내하고 인내하며 인내하고 그것을 이행해야만 하는 것이 군에서의 가장 큰 어려움이라 할 수 있는데 나 역시 이러한 상황에 이러한 감정에 반하는 감정 및 생각이 작용하기도 했으나 이내 곧 그러한 감정을 스스로 통제하여 복종하는 나 및 우리의 모습을 관찰하며 조금씩 적응되어가는 자신을 바라보게 되었다

군생활 특히 이등병 및 일병 때 내가 할 수 있는 좋은 행동은 다름아닌 바로 글쓰기였다 손바닥만한 수첩을 항상 우측주머니에 볼펜과 함께 가지고 다니며 쉬는시간이나 일과 후 시간 중 시간이 날 시 나의 생각과 나의 가치관등을 가감없이 솔직히 기술해 나아가며 글을 작성을 했는데 기분이 시원하며 실로 즐겁고 나아가 스트레스까지 해소되는 효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복무 기간동안 두꺼운 수첩으로 2권을 썼으니 내심 보람도 느꼈었다 

그 좋은 글쓰기 취미를 여러가지 분주하고 힘든 이유로 상실하고 있다 비로소 얼마전부터 관심을 갖게되어 다시금 글을 쓰게되어 감회가 심히 새롭다 할 수 있겠다 이제부터라도 시간이 나면 조금씩 그글을 써 나아갈 것을 작게나마 생각해 본다

글읽기와 글쓰기는 단언컨대 인생에 있어서 실로 의미있는 행위가 아닌가 감히 언급하는 바이다